중고생 가운입고 졸업식...뒤풀이 걱정 없어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고생 가운입고 졸업식...뒤풀이 걱정 없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 중·고생 졸업생 가운입고 졸업식 인기...새학기 학부모 부담 줄이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개선 앞장

▲ 졸업가운입고 졸업식하는 청량중학교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새 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교복 물려주기와 함께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졸업가운 입기를 주도하면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졸업식 뒤풀이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식 문화개선을 위해 청량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대광중학교와 전동중학교, 정암미용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교복대신 대학에서나 볼 수 있는 졸업가운을 입혀 특색 있는 졸업식을 이끌고 있다.

 

구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전동중학교를 졸업가운 운영중심학교로 지정하고 교사와 학부모 8명으로 구성된 졸업가운 선정위원회에서 디자인 등을 최종심사 후 가운을 제작하도록 했다.


운영중심학교로 지정된 전동중학교 홍정애 교장은 “매년 졸업식 때 마다 학생들의 졸업식 뒤풀이로 걱정스러웠는데, 올해부터는 학생들에게 졸업식장에서 가운을 입도록 해 새로운 졸업식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새 학기 교복구입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전일중학교를 대상으로 세탁비, 옷장구입비 등을 지원해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시범운영한 결과 150명의 학생들로부터 상의, 하의, 조끼 등 696점을 기증받아 재학생들에게 판매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복물려주기 행사는 행사성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지양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접근이 쉬운 학교 상설매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 희망학교별 교복세탁비 등 명목으로 80만원씩을 지원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수익금은 장학금이나 물품기증자들이 학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해 기부문화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에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에서 경건하게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졸업식이 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복구입에 대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졸업식 문화개선과 연계한 교복 물려주기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