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철강 삼국지, 남아시아 시장 쟁탈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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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철강 삼국지, 남아시아 시장 쟁탈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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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철강업체 올 들어 극심한 경쟁 직면

새해 들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3개국 철강업체들은      
ⓒ 뉴스타운
 건설경기 약화 및 공급과잉에 따른 재고의 누적 등으로 극심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의 경우 철강 역사상 가장 많은 125만 톤의 철강재 재고가 쌓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일본은 국내 보다는 해외 생산기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신일본제철(NSC)은 베트남에 철강공장을 건설하고 태국에는 자동차용 강판 공장을 짓고 있다. 

중국은 처음으로 자국 내 철강 산업 재검토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2년 2억 톤의 철강재를 생산할 것으로 보여 과잉생산의 심각한 우려가 있다. 

나아가 순조롭게 판매가 된다 할지라도 건설경기의 쇠락 등으로 판매 이익률이 겨우 1%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자국 내 철강 생산량을 연간 50~60만 톤을 감산해야 할 상황이다. 

중국의 주요 10개 철강업체의 철강 연간생산능력은 2010년 48.6%에서 2015년에는 60%로 생산능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요를 대비한 생산에 대한 구조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중국의 생산 과잉, 한국의 재고 누적, 일본의 동남아시아의 현지 진출 등으로 앞으로 한-중-일 3국은 남아시아(South Asia) 철강시장을 놓고 쟁탈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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