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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 ⓒ 뉴스타운 | ||
이 대표는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 "박 전 대표를 중심으로 보수 세력이 헤쳐모여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면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박근혜 중심의 정당이라면 미래연합도 동참할 뜻이 있음"을 밝힌 공개적인 발언이다. 어찌보면 사실상의 친박계 수도권좌장격인 이규택 대표의 이날 발언은 보수층들에게 "박근혜에게 헤쳐모여!"를 선언한 것과 같다.
이날 이규택 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내년 총선 공천권 행사 논란에 대해 "내가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있던 2006년 지방선거 때 옆에서 보니까 절대로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박 전 대표는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성식, 정태근 등 한나라당 자칭 쇄신파 의원들이 '박근혜중심비대위'구성 문제로 탈당을 선언한데 대해서는 "심정적 고충은 이해하나 무책임하다"며 "당을 해산하든 재창당하든 같이 죽고 살아야지 마음에 안 든다고 탈당하는 건 지나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그는 한나라당 친이계 중진들을 겨냥, "그런 사람들이 사실 불출마 하고 의원직을 던지고 나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렇게 참 곰팽이처럼 남아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불출마를 압박했다. 이대표의 말인 즉슨 "호가호위하면서 정말 제2의 권세를 누린 사람들도 함께 책임을 지고 이번에 물러 나야지, 자기네가 또 새로 생긴 신당에 기웃거리거나 한나라당에 박근혜 대표를 뭐 한다, 이거는 진짜 역사의 죄인이다"며 "친박이고 친이고 할 것 없이 박근혜 대표에게 다 맡겨가지고 죽이든지 살리든지 해야지 의사보고 살려달라고 해놓고는 '다리만 좋게 해주십시요, 뭐만 해주십시요' 하고 조건을 달고 트집을 달면 의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겠나"라며 "박 전 대표에게 전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나라당은 완전 식물정당, 죽어가있는 공룡 화석이 되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살릴거냐는 것은 보통 깊은 통찰이라든지 어떤 초월하는 상상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살릴 수가 없다. 완전 민심이 떠났다"며 "더 처절하게 더 나락으로 떨어져서 국민들이 볼 때 불쌍하다, 이런 동정이 가게 더 처절하게 반성하고 각성하고 가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규택 대표는 지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 '친박학살'에 의해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한 뒤, 친박연대공동대표로 총선에서 아깝게 패한 후 친박연대를 이끌다가, 미래희망연대로 당명을 바꾼 '친박연대'가 지방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한나라당과의 무조건 합당을 선언하자 미래희망연대를 탈당, ‘실질적인 친박연대’로 불리는 미래연합을 창당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마지막 정치인생’을 "박 전 대표 대통령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 그 전 단계로 19대 총선에서 이천여주 지역 출마를 선언,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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