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야생화의 일번지 '한택식물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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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야생화의 일번지 '한택식물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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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에 피어오른 야생화의 자태에 푹 빠지다.

 
   
  ^^^▲ '복수초'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따사로운 햇살에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살포시 앉아있다.

그 기나긴 겨울을 어떻게 참고 견뎌냈을지 모를 봄은 오늘도 우리에게 화사함과 자연의 맛을 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때로는 아름다운 꽃을, 때로는 향기로운 꽃 냄새를 퍼트리면서 그 기나긴 겨울속의 마음을 전하는 봄은 너무도 짧은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메마른 땅위에 한 생명을 피우기 위해 그렇게도 힘든 과정과 오랜 침묵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할 모양인가보다. 다른 계절과 달리 너무도 짧은 봄은 단 하루라도 늦기 전에 바람과 함께 꽃을 피우고 새싹을 피우는지 모른다.

자연의 아름다운,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우고 느껴야하는 자연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눈부신 햇살에 찾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택식물원’은 최근 들어 봄꽃이 만개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 식물원은 20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에 자생 야생화가 많아 학술 및 자연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식물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연체험과 꽃 이름 찾기 같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어른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살림 욕을 즐길 수 있는 넓은 면적의 식물원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요즘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오르고 있어 그 모습을 담기위해 카메라는 필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생화하면 작게 생각하는데 꽃은 작을수록 더 아름답고 향기가 진하다는 것이다. 또 여유가 있다면 카메라에 마크로 렌즈를 장착하여 근접촬영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아니면 일반렌즈로 촬영하여 포토샵에서 확대해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보는 재미 또한 시간가는 줄 모른다.

가는 길마다 봄꽃 야생화가 피어있고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시냇물과 맑은 공기를 맡으며 한참을 거닐다보면 나도 모르게 이곳에서 제일 아름다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식물원의 풍경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한 폭의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작은 연못에 개구리의 알이 부화하면서 올챙이들이 헤엄을 치고, 저 멀리 햇살에 춤을 추듯 일렁이는 아지랑이와 형형색색으로 봄옷으로 갈아입은 산과 들녘에 자연이 다시 태어나는 그런 기분이 들것이다.

노루귀, 크로커스, 복수초, 풍년화 등 야생화를 손으로 세어보기도전에 지쳐버린다. 다른 식물원과 달리 이곳 ‘한택식물원’은 사계절을 품고 있는 곳이다. 계절마다 아름답고, 계절마다 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봄 하면 생각나는 것이 꽃과 새싹일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여름이 오기 때문이다. 봄은 그렇게 짧은 계절 중에 하나이다. 너무 짧은 계절이기에 아쉬움도 남고 그리움도 남는 것이 봄이다.

이곳 식물원을 다 소개는 못하지만 사진과 글, 그리고 직접 방문하여 이곳만의 자연 속 봄을 만끽해보고 느껴보는 어떨까. 말보다 눈으로 보고, 귀보다 코로 향기를 맡아보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테마가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에서 삶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잠시 모든 잡념을 잊은 채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봄이 가기 전에 봄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고 자연 속에서 나란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행복이란 단어와 사랑이란 단어를 꽃말에 비유하여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그 사람에게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고, 나에게는 오랜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눈을 감고 조용히 들어보면 봄의 속삭임이 들릴 것이다.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이곳 ‘한택식물원’에서 봄이 가기 전에 멋진 추억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앨범으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2(옥산리 365)
-문의) 031-333-3558 

 
   
  ^^^▲ '크로커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노루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풍년화'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시베리아 무릇'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분홍할미꽃'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산괴불주머니'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헬레보루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돌단풍'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괭이눈'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변산바람꽃'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장수만리화'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처녀치마'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히어리'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가는잎할미꽃'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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