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자율적인간' 성장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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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자율적인간' 성장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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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빛고을 학교, ‘체험.실습 중시’

^^^▲ 양인목 빛고을 학교장
ⓒ 뉴스타운 박찬^^^
기존의 획일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을 만들어가는 한 대안학교가 각광을 받고 있다.

“초기의 대안학교는 입시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에서 벗어나 ‘인성’을 강조했지만 지금의 대안학교는 학생들의 개인적인 성향들을 고려, 특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까지 갖추게 하는 교육입니다.”

‘가까이 있는 소중한 것들을 감사하게 여겨 기본을 세우자’는 취지로 화순 춘양면(초.중등), 동면(중.고등)에 지난 2006년 개교 한 ‘빛고을 학교’(중고등 대안학교.교장 양인목)는 초등5년(150명), 중·고등학교(150명), 진도지도 2년(50명) 등 총 350명의 전교생이 자율적인 인간 성장 발판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대안학교’ 이름을 내건 이 학교는 일반학교가 갖는 수업방식에 있어 거리를 두고 있다.
이 학교는 우선 체험. 실습을 중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학원, 과외 등 사교육은 못하게 부모에게 다짐을 받고 있으며 전체 수업 40%가 손과 발을 이용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의 영어향상을 위해 연극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등 영어권국가에서 1년에 15일가량 홈스테이 교육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과천경마장에서 한물간 말, 총 5마리를 구입해 일주일에 2번 ‘승마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물과의 교감, 자연과의 교감 등을 통해 자신감 부족을 극복해 정서적 안정을 학생들이 찾고 있다.

또 무한한 우주에 대한 열망과 꿈을 북돋기 위해 한 달에 1번 ‘천체관측’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2박3일 일정으로 여행수업과 함께 매달 1회 목포 삼학도에 가서 ‘요트수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에 섬생활 체험, 계절별로 들꽃기행, 철새관측 등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화순 빛고을 학교에서 요트로 실습 체험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박찬^^^
양인목 교장은 “매일 먹는 밥, 입는 옷, 만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것, 작은 풀과 벌레까지도 그 이름을 알고 그것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기본’을 세우는게 목표”라며“이게 되면 배려되고, 이해되고, 머리가 정리 돼, 저마다 원하는 세상을 우리 학생들이 살수있지 않을까”라며 미소를 던졌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부가 신설돼 50명의 학생이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해 공부방법을 터득하고 있다“며 ” ‘인성과 지성’을 함께 겸비한 학생들을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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