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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 힘 개막'^^^ | ||
하종현, 김인순, 정문규 등 경기도의 원로작가부터 대안공간 배경의 신진작가까지 경기 작가들의 대표 작품전과 지난 30여 년간 경기도내 예술 소집단들의 활동을 총망라한 자료 아카이브,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현장을 보여주는 경기도내 6개 대안공간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재구성하여 새롭게 마련한 전시까지, 경기 지역 현대미술의 흐름과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기미술프로젝트’는 경기도의 문화 전통을 현대화, 세계화하려는 목표 하에 경기도의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를 화두로 삼는 연례기획전이다. 첫 프로젝트 '경기, 1번국도'(2007)는 ‘국도’의 현장을 통해 신도시, 산업화 그리고 분단의 문제를 사회, 인문학적 관점에서 투영한 전시였고, '언니가 돌아왔다'(2008)는 근대의 나혜석과 현대의 윤석남을 두 축으로 경기 여성주의 미술의 스펙트럼을 살펴보면서 21세기 여성주의 담론을 새롭게 제안하는 전시로 '세라믹스-클라이맥스'(2009)는 도자기의 전통을 현대화하면서 현대미술의 재료이자 매체로 재탄생시킨 ‘현대 조형도자’ 전시였다.
올해 기획된 '경기도의 힘'은 그런 취지로 기획되는 네 번째 경기미술프로젝트이다. 그러나 '경기도의 힘'은 이전 전시들과 달리 특정한 테마를 가지고 있지 않다. 세 번의 전시가 내용(작품)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전시는 내용의 주체(작가)와 그들의 지역 현장성을 겨냥했다.
-전시 구성-
'경기도의 힘'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경기 현대미술의 전통을 형성해온 대표적 원로작가 및 중견 작가로부터 대안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경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요작가들로 이루어진 기획전과 경기 현대미술 현장의 ‘힘’을 보여주는 1980년대 이후 경기도의 주요 예술 소집단의 활동 사항을 조사․수집하여 구성한 아카이브전, 수원(대안공간 ‘눈’), 안양(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안산(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의정부(문화살롱 ‘공’), 안성(대안공간 ‘소나무’), 부천(대안공간 ‘아트포럼리’)의 대안공간과 협력하여 이들 기관에서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예술 프로젝트들을 재구성한 협력 전시를 마련했다.
이에 기획전시실 내 별도의 공간을 활용,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안산의 대표적 문화 유산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전을 개최하여 경기미술의 정통성을 밝힌다.
김종길 '경기도의 힘'展 책임 큐레이터는 본 전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지역과 지역을 가로지르고, 작가와 작가를 네트워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여기에는 도립미술관인 경기도미술관이 단원 김홍도의 고장에 문을 연 사연도 한 몫 한다. 전시는 그것들을 재구성하는 ‘아트 맵’으로 현장화 되었다. 이번 전시의 ‘아트 맵’을 통해 경기미술의 위상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 교육 프로그램-
본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5월 1일부터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작가 이윤엽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구성한 움직이는 종이 판화 제작 프로그램으로 5월 10일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투어 프로그램으로 5월 15일부터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작가 고산금의 작품을 모티브로 문학교과서 속의 ‘시’를 시각화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 혹은 031-481-7007을 문의 하면 된다. 전시 관람료 및 모든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 일 시 : 2010년 5월 1일(토)~6월30일(수)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체험교육실 ․ 전시실
- 대 상 : 주중 - 어린이 단체, 주말 - 가족, 1․3주 토요일 - 청소년단체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 ‘뚜벅! 뚜벅! 경기도’)
운 영 : 주중(월~금)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내 용 :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전시의 공간 컨셉인 경기도지도를 이용한 활동지 구성과 더불어 지역별 zone에서 대표작가 감상
(가족체험프로그램 ‘판화가 움직여요'!!)
운 영 : 주말(토․일) 오전 10:30, 13:00, 14:30, 16:00
내 용 : 이윤엽 작가의 판화작품을 모티브로하여 구성된 판화체험프로그램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시,時,See')
운 영 : 1․3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내 용 : 고산금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문학교과서 속 ‘시’ 감상 및 ‘시’의 시각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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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발킴 <개인 소장품>, 일곱 개의 작업물, 100x150x40cm, 2009'다발 킴은 우리에게 다소 익숙하게 인식되고 있는 초현실주의(surrealism)적 사유체계에 근접해 있는 작가이다. 많은 초현실주의자들이 그랬듯이 다발 킴도 다분히 자의적인 인식 체계 안에서 작가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에서 모티프를 발견해 내고 있다. ^^^ | ||
경기도미술관은 2010년 경기미술프로젝트로 <경기도의 힘>전을 개최합니다. 경기미술프로젝트는 경기도의 문화 전통을 현대화, 세계화 시키려는 목표 하에 경기도의 정치․사회․문화적 이슈를 화두로 삼는 연례기획전입니다.
경기도는 역사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성호 이익, 표암 강세황, 단원 김홍도를 비롯해 근대의 나혜석의 문화적 업적은 경기도민의 자랑거리일 뿐 아니라 역내외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의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미술관은 바로 이러한 토대위에서 경기현대미술의 발전과 도약을 모색하며 21세기형 미래지향적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다수 박물관과 미술관, 창작 스튜디오와 대안공간, 그리고 그곳에서 활동하는 많은 작가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수부도시인 수원을 비롯해 신도시 일산과 고양, 파주 그리고 양평, 의정부, 포천, 김포, 화성, 안양, 안산, 평택, 안성 등지에서 활동하는 많은 작가들의 기대 속에서 경기도는 예술창작의 산실, 창조적 영감의 보고로 자리매김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 작가들에게 전시와 창작의 환경, 소통과 참여의 여건을 마련해줌으로써 도립미술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10년 개최되는 <경기도의 힘>전은 지금/여기의 역동적인 미술 현장에 개입하고 지역과 지역, 작가와 작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취지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부터 경기도의 원로작가, 중견작가, 대안공간 배경의 신진작가를 아우르는 ‘아트 맵’을 통해 경기도 미술의 위상과 현황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본 전시는 한국미협경기도지회와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 양 기관의 공동 연구와 협의 과정을 거쳐 초대된 작가들의 작품과 수집된 아카이브 자료들이 경기도 특유의 ‘아트 맵’을 구성하며 경기도의 미술의 실상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것은 경기도의 힘 일수도, 허 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무엇이 경기미술의 강점이고 무엇이 약점인지도 말해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적 방향을 제시할 테스트그라운드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전시를 시발로 경기도미술관은 작가 연구와 발굴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의 만남,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이라는 미술관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해 5월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해 주신 경기도지회 집행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발족한 경기대안공간네트워크 관계자, 단원 김홍도 영인본 작품을 대여해 주신 안산시와 단원미술전시관, 그리고 소집단 자료 제공자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전시에 참여해 주신 150여명의 작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경기도미술관 관장 김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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