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치매안심센터, 작품·체험으로 치매 인식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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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치매안심센터, 작품·체험으로 치매 인식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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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맞아 어르신 컬러링 작품 전시회 마련
대학·의료기관·가맹점·봉사단체 참여해 체험과 나눔 진행
VR·AI 사진 변환·시니어 마사지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이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치매예방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양산시
어르신들이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치매예방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양산시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6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치매예방 체험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에게는 작품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사전에 배부한 꽃화분과 거북이, 열대나무 컬러링 도안을 어르신들이 직접 색칠해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작품마다 담긴 어르신들의 정성과 개성을 함께 감상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눴다.

치매선도대학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경상남도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 사진 변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인 힐링아뜰리는 천연비누를 나눴고 자원봉사팀 ‘팀위두’는 시니어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행사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체험·나눔 공간과 다과를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가운데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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