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참여기구 출범…18세 미만 단원 51명 정책 제안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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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참여기구 출범…18세 미만 단원 51명 정책 제안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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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건강권 중심 6개 분야 정책 발굴, 참여권 보장 확대
아동 의견 반영하는 참여 기반 마련, 첫 공식 활동 본격 시작

부산시가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를 공식 출범시킨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아동 건강권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아동 참여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참여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참여기구의 첫 공식 활동으로 단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아동 권리 교육과 팀워크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참여기구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시각이 시정 정책에도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모두 51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앞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의견 제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단원들은 앞으로 아동 건강권을 중심으로 모두 6개 분야의 정책과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안전, 중독예방, 신체 건강, 마음 건강, 디지털 리터러시, 기후위기 대응 등이다.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아동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동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이 예상된다.

김소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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