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주형철 내정…첨단산업·민생경제 정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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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주형철 내정…첨단산업·민생경제 정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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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장·대통령실 경제보좌관 역임…AI·5G·스타트업 분야 정책 경험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내정자. 주 내정자는 경기연구원장과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27일 민선 9기 초대 경제부지사로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민선 9기 초대 경제부지사로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을 내정했다. 정보통신과 스타트업, 벤처투자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중앙정부 경제정책을 다룬 경력이 인선 배경으로 꼽힌다. 경기도는 주 내정자가 도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내정자는 오는 27일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주형철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SK텔레콤에서 경력을 시작해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지낸 정보통신 전문가다. 이후 NHN NEXT와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모태펀드 운영을 맡으며 혁신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참여했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재임 당시에는 인공지능과 5G를 비롯한 국가 핵심 미래산업 정책을 다루며 경제 현안 전반을 조율했다. 산업 현장과 공공기관, 중앙정부를 두루 거친 만큼 경기도의 기업 지원과 투자유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연결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주 내정자는 제14대 경기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경기도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 연구를 총괄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 본부장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가 경제정책과 지역 성장전략 수립에도 참여했다. 경기도 정책에 대한 이해와 중앙정부 경제정책 경험을 함께 갖췄다는 점도 이번 인선에서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혁신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선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첨단산업 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경제정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주 내정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과 투자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경제부지사에게는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고용, 골목상권, 기업 투자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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