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 모양처럼 남북으로 길게 누워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어 신라초기 오악 중 중악으로 신성하게 여겨져 성역으로 보존되어온 경주낭산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자문위원인 지병목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노중국 계명대 교수, 최기수 서울시립대 교수, 이근직 경주대 교수, 김복순 동국대 교수와 경주시 관계공무원, 용역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가 지난 4월 사업비 1억4천 여 만원으로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에 의뢰해 추진중인 경주낭산 종합정비 사업은 경주낭산 유적의 복원 및 정비를 위한 ▲ 경주낭산 종합정비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초 연구 ▲ 단계별 정비사업 계획 수립 및 사업비 산정 ▲ 유적보존과 활용 및 복원정비를 위한 마스트플랜 용역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 낭산은 신라 실성왕 12년(413) 8월에 구름이 일어나 누각과 같이 보이면서 향기가 매우 짙게 퍼져 오랫동안 계속됐다. 이것은 하늘에서 신령이 내려와 노는 것으로 여기고 이때부터 낭산에 나무베는 것을 금지했고 성역으로 보존 받아 왔다.
이곳 낭산에는 선덕여왕 유언에 따라 만든 여왕의 능을 비롯해 사천왕사지 문무왕의 화장터로 여겨지는 능지탑 바위에 새긴 마애불 구황리삼층석탑 등 많은 신라유적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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