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 앞두고 유권자 참여 독려…“높은 투표율이 지역 발전의 동력”
2020년 재보궐선거 당시 안성천 입수 장면 다시 언급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본투표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색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안성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경우 안성천에 다시 입수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제안은 선거 결과보다 투표율 자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메시지로 해석된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지난 2020년 안성시장 재보궐선거 당선 직후 안성천에 입수했던 장면에서 착안했다. 당시 김 후보는 시민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의미로 안성천에 들어간 바 있다.
선거캠프는 최근 공개한 홍보물에 당시 사진을 담고 ‘Again 2020’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는 2020년 선거 당시 시민들의 높은 참여 분위기를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투표는 시민이 가진 가장 중요한 권리이자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단”이라며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참여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는다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안성천에 들어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안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캠프 측은 이번 공약이 선거 막판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과 지인, 이웃에게도 투표 참여를 권유해 달라며 본투표일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장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은 지지층 결집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어느 수준까지 도달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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