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자기 돌봄 안내서 등 각자의 개성 담긴 독립출판물 16종 탄생
남양주시 “시민의 창작 열정 확인…일상 속 문학 향유 위한 지원 이어갈 것”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고유한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북 스토리(My Book Story)’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 16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수강생들은 도서 기획 및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디자인과 편집, 최종 인쇄·제작에 이르기까지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평범한 일상의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예비 엄마를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 개인적인 취미 생활 기록물 등 시민 각자의 독특한 개성이 투영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서 16종이 완성됐다.
완성된 결과물들은 오는 6월부터 정약용도서관 내에 별도 섹션으로 전시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 수강생은 “막연하게 꿈만 꾸던 내 이름이 적힌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고, 기회가 된다면 정식 출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이북 스토리’ 클래스는 시민들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창작의 열정과 문화적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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