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이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군은 올해 농업인 6,779명, 임업인 30명, 어업인 7명 등 총 6,816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70만 원씩 총 47억 7,12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1~2월 신청을 받아 3~5월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기존 ‘횡성사랑카드’를 보유한 대상자는 28일 당일 카드에 금액이 자동 충전된다. 신규 대상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특히 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속한 검증과 지급을 통해 농가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순길 횡성군 농정과장은 “농업인 수당 전용 카드는 매년 금액이 누적 충전되는 방식”이라며 “카드 분실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수당이 영농 현장을 지키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농촌 복지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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