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청룡호수·금광호수 연계한 균형발전 구상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미양면·서운면·금광면을 중심으로 한 안성 남부권 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산업과 호수관광을 연계한 지역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남부권을 안성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는 남부권을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청정 자연자원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규정하며 “산업과 관광, 정주 여건이 함께 발전해야 주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권 핵심 발전 방향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자원 활성화 △생활 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미양면은 미래산업과 농촌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을 통해 수도권 남부 미래산업 중심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지도 70호선 확장을 추진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축산냄새 저감시설 지원과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과 농가 소득 다변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운면은 첨단 기술과 문화·휴양 기능이 결합된 산업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차세대 기술센터 유치를 통해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청룡호수 일대를 역사·문화·휴양 자원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제3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들의 문화·교류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광면은 호수 자원과 생활 인프라를 연결한 정주형 생활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금광호수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소득 창출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와 연계한 배후거점 확충, 마을 단위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삼흥~미장, 동막~옥정 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 역시 핵심 생활 인프라 과제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남부권 발전은 안성의 미래산업 경쟁력과 청정 관광자원을 동시에 키우는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지역 변화와 주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남부권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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