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인제군이 5월 28일 오전 10시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면 신남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시공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제군 경제산업과 LPG배관망 TF팀, 한국LPG사업관리원, 시공사가 함께 참여해 공사 일정, 구간별 굴착 계획, 안전 대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닿지 않는 남면 신남1~4리를 대상으로 LPG 저장시설과 공급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최종 설계 기준으로 688세대에 공급하며, 총 11.6km 길이의 관로를 구축한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개별 LPG 용기나 등유 보일러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연료 공급 안정성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LPG 배관망이 완공되면 기존 방식 대비 연료비가 30~40% 절감될 전망으로,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농촌 에너지 복지 확대 정책과도 맞물려 지역 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함께 가스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인제군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현장 협의를 강화하고, 공사 구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민생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제한 등에 대한 주민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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