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 연락체계 구축·도심형 산불 공동 대응 논의
캠페인 병행 등 예방 중심 산불 대응 체계 강화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김해시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산불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전반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김해서부소방서 서장과 대응총괄담당, 소방행정담당 등 총 7명이 참석해 최근 산불 위험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비한 강수량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림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소방서 산불방지대책본부와의 직통 연락체계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주택이나 농막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산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산 연접지에 대한 우선 살수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과 함께, 도심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도심형 산불과 야간 시간대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 체계를 명확히 해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진화로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 활동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해시는 소방서 자체 캠페인과 각 산하단체의 현장 활동 시 산불 예방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산불 제로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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