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3월까지 ‘동파방지 상황반’ 가동…겨울철 수돗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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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3월까지 ‘동파방지 상황반’ 가동…겨울철 수돗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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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24시간 대응 태세 유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 안내문.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를 막기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꾸리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계량기·배관 교체와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원 재활용을 접목한 동파 예방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는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를 활용해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에어캡(뽁뽁이) 등으로 직접 보온재를 제작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완성된 보온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보온재 지원사업은 실제 겨울철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온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량기함에 헌 옷 등 보온재 채우기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어두기 △수도관이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어·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계량기 유리 파손 시 즉시 시청 수도행정과(031-8045-2808, 2899)로 신고하기 등 구체적인 동파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겨울에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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