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B·C형간염 등 19종 검사 지원
다국어 리플릿 활용해 건강 인식 개선
“외국인 건강권 강화·감염병 예방 기반 마련”

김해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휴일에도 문을 여는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지역 보건 형평성 강화에 적극 나선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일요일 오전 검진을 운영하는 것은 지역 감염병 예방과 외국인 건강권 보장에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김해시는 오는 14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해시보건소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주말 근무 등으로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검진 항목은 흉부 X-ray(결핵), 혈당, 소변검사, 간기능, B·C형간염, 성매개감염 등 1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사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건강 문제가 발견될 경우 상담을 통해 상급병원 진료 안내가 이뤄지고,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 연계 사업과 맞춤형 예방교육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는 다국어 리플릿을 활용한 결핵 예방, 금연·절주 홍보 등 건강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병행해 기본 검진을 넘어 감염병 조기 발견과 건강위험 요인 감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휴일 검진이 외국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검진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에서 가능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