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사기 피해와 우울증 고백…블로그 글로 인해 119 출동 소동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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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 사기 피해와 우울증 고백…블로그 글로 인해 119 출동 소동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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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속풀이쇼
MBN 동치미 속풀이쇼

 

쇼핑호스트 유난희가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자신의 사기 피해 경험과 이후 겪은 극심한 우울감, 그리고 블로그 게시글로 인해 119 구조대가 출동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난희는 남편의 병원 경영 실패와 가족에 닥친 위기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남편이 개인병원을 운영했지만 '슈바이처 같은' 성격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0년 만에 병원이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과 아이들이 쉴 수 있도록 캐나다 거주 시누이에게 가족을 잠시 보낸 후, 자신이 생계를 위해 작은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기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삶에 대한 깊은 회의에 빠졌던 심경을 전했다.

유난희는 우울감이 극에 달해 감정의 해소를 위해 시를 쓰곤 했으며, 그 중 한 편에서 '죽음의 샴페인'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당시 그는 집을 비우고 목욕을 하러 갔던 사이,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지인이 블로그 글을 발견해 계속 연락을 시도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핸드폰을 두고 외출해 3시간 후 귀가했을 때, 집 앞에는 119 차량과 과학수사대가 출동해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블로그에 적힌 내용 때문에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구조대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난희는 이런 상황을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블로그에 왜 그런 글을 썼느냐며 타박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은 '죽음의 샴페인'이라는 표현이 사실상 조용한 도움 요청과도 같다고 평하며, 이런 감정 표현에 대해 주변인들이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주제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었으며,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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