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윈스의 박동원이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박동원은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날렸고, 이 한 방이 7-4 리드로 연결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박동원은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2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도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총 4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3이닝 동안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박동원은 최근 2년간 류현진 상대 15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류현진 천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는 초반 1회초 4실점하며 뒤처졌으나 2회말 대량 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박동원의 추가 홈런으로 리드를 확장했다. 김현수, 문보경, 오지환 등이 연이어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구본혁과 홍창기의 적시타도 득점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 연승을 달성했고,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21차례 중 19번이 우승을 차지해 승률 90.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규시즌 1위팀이 1~2차전을 싹쓸이한 경우는 13번 모두 우승하며, LG는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상황이다. 박동원은 2023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KT 박영현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기록한 바 있어,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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