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는 효성동 123-22번지 일원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시비 2억 원이 투입됐으며, 해당 예산은 2024년 11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인천시 본예산에 반영됐다.
조성환 인천시의원은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시 도시균형국 녹지정책과와 협의해 사업 필요성을 논의하고 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효성동 일대는 거주지역 인근에 산을 제외한 녹지와 휴양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주민들은 평지인 봉오대로 중앙녹지를 주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해 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유동수 국회의원과 조덕제 계양구의원 등과 협의를 통해 흙길 조성과 함께 세족장, 신발장, 상·하수 배수 관로 설치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총 길이 820m 규모로, 이 가운데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형태의 시설로 만들어져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시에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곳과 신발장이 설치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환 인천시의원은 “효성동과 작전동 지역은 오랜 기간 녹지와 휴양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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