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건립 중인 택시복지센터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대책 논의가 진행됐다.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과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지난 26일 구 의원실에서 박상현 경기도의원, 시 교통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택시복지센터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연면적 4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인 택시복지센터가 주차면수 3면에 그쳐 활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구점자 의원은 “센터는 운수종사자의 복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기반시설”이라며 “주차 문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실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관 즉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센터 주변 공간 활용 ▲인접 도로 폭 조정 ▲공영주차장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손준기 의원은 “인근 5m 폭 일방통행 구간은 법정 최소 차로 기준 2.75m를 확보한 뒤, 남은 공간을 주차구역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무단·이중주차가 발생하던 구간을 정식 주차구역으로 정비하면 기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과 택시 기사 모두의 불편이 줄고, 질서 있는 주차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제안했다.
부천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교통안전과 법규, 도로 구조 등 제약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단계적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택시복지센터는 당초 8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지연된 상태다. 건물에는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콜센터, 경정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시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 의원은 “센터가 기사들의 휴식과 역량 강화 거점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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