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특위’, 행정사무조사 돌입… 시·킨텍스 비협조 강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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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특위’, 행정사무조사 돌입… 시·킨텍스 비협조 강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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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제1‧2차 행정사무조사에서 고양시와 킨텍스의 비협조적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며 향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특위는 앞서 7월 14일 킨텍스 현장 방문을 통한 자료 열람이 무산된 이후에도 수차례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17일과 18일 본조사에서도 고양시와 킨텍스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주요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일 열린 2차 조사에서는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고양시 제2부시장이 조사 전날까지 정상 출근했다가 갑작스러운 병가를 사유로 불출석하면서, 조사위원들의 거센 항의와 함께 회의 개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조사위원들은 “실제 병가 사유를 확인해야 한다”, “복무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불출석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킨텍스 임원추천위원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드러났다. 송규근 의원의 질의에 따르면, 위원회가 임원 후보자를 검증하는 절차가 사실상 인터넷 검색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돼 위원들의 깊은 우려를 샀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조사 종료 후 “킨텍스와 고양시 부서가 보인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과태료 부과 청구, 특위 활동기간 연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감사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을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오는 7월 25일 제3차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하며, 관련 책임자에 대한 추가 조사와 자료 확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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