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양오염영향조사 1차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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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오염영향조사 1차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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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밀도 전년대비 현저히

^^^▲ 해양오염영향조사 1차년도 결과^^^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 인근지역에 대하여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실시한 2008년도 수산자원 밀도조사의 결과가 나왔다.

25일 오전 10시 충남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해양연구원 주관으로 ‘허베이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 해양오염 영향조사 1차년도 조사결과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저층트롤어획 수산자원 밀도조사의 결과 전년도 자원밀도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평균에 대비해 춘계에는 47%가 추계에는 51%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수산연구소측은 꼼치, 주꾸미, 쥐노래미 등 추·동계 산란 종의 감소가 두드러진 것을 지적하면서 정확한 평가는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산란, 성숙, 회유 등 생물의 생리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태안·서산지역 수협의 전년도 위판량을 보면 대하가 68%, 주꾸미가 35% 그리고 간재미, 노래미, 장어 등이 23% 감소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자원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유류오염영향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 지역의 수산자원량 증대를 위해 금년 중에 사고해역에 대한 특별어장 환경복원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와 관련하여 해양환경정책관은 “세계적인 선례를 남기기 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정부가 충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7시경 대형 크레인선을 예인하던 삼성 T-5호의 예인줄이 절단되면서 태안군 원북면 신도 남서방 6마일 해상에서 투묘 중이던 원유운반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충동하며 발생했다.

사고로 유조선에 적재 중이던 이란산, 아랍에미레이트산, 쿠웨이트산 등 3종의 원유 총 12,547 kL가 해상에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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