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부의장 광화문 집회 참석, 조치하겠다?
일부 언론과 기자들 홍 의장 말과 태도 문제 지적
어떤 뜻으로 “죄인이다”란 말 했는지 물었지만 회피

국민의힘 홍성현 의장이 6일 2025년 충청남도의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계엄과 탄핵에 대해 “죄인이다”란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의장은 지금까지 계엄과 탄핵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아니 신경도 안 썼다. 정광섭 부의장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외면한 사람이다.
이날 몇몇 기자들이 정치와 관련하여 현 시국에 대해 묻자 홍 의장은 “죄송스럽다. 죄인이다”란 말을 서슴없이 토했다. 아직 헌재에서도 결정이 안 난 사건을 판결이 나온 것처럼 말해 깜짝 놀랐다. 같은 집안사람 아닌가?
국민의힘 의원 그것도 의장이라는 사람이 많은 기자들 앞에서 서슴없이 죄인이라는 말을 꺼내고 지금 일들에 대해 옹호하거나 감싸는 말은 없고 오직 탓만 늘어놓는 것은 정치인으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또한 일부 언론들이 제기한 정 부의장 집회 참가와 관련하여 의견과 조치에 대해 본인의 생각만으로 답을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정 부의장은 개인이 참여했고, 당원이라는 소속감에 참여한 것을 문제로 삼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참여를 안 한 의원들이 더 문제인 것이다.
더블어민주당 의원과 자치단체장들도 탄핵찬성 집회에 참가하는데 왜 국민의힘은 눈치를 보면서 할 말도 못하고 벙어리로 있는지 한심할 뿐이다. 죄인도 아니면서 고개 숙이고 기죽어 있는 모습을 보는 지지자들은 한숨만 나온다.
지난 5일에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집회에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장,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과 밤새도록 구호를 외쳤다. 충남 국민의힘은 뭐했나. 현수막 하나 걸어 봤나. 목소리 한번 외쳤나.
본인도 국민의힘 사람이면서 잘못도 없는 대통령과 같은 당 의원을 감싸주지 못할망정 외면하는 행태에 일부 언론과 기자들도 홍 의장의 말과 태도에 문제를 지적했다. 또 같은 당 의원들과 협의 사항도 없이 일방적으로 말한 것 자체가 큰 실수였고, 의장이란 자리가 동네 이장의 자리도 아닌데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 여겨진다.
광화문 집회와 한남동 집회에서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목이 쉴 때까지 소리 내는 이들도 잘못인가. 또 2030 젊은이들이 목숨 받쳐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것도 잘못인가. 이들도 정 부의장과 뭐가 다른가. 대통령과 나라를 지키는 일에 나서는 게 잘못이라면 옳은 일은 무엇인지 답해주길 바란다.
본 기자는 홍 의장에게 어떤 뜻으로 “죄인이다”란 말을 했는지 물었고, 홍 의장은 내가 죄인이라서 그렇게 말했다고 답했다. 그래서 홍 의장에게 어떤 잘못을 했기에 죄인이냐고 묻자 말을 못했다. 어떤 심정인지는 이해하지만 죄지은 사람이 없는데 죄인이라는 표현은 문제다. 실수로 그런 말을 했다해도 해명은 안 된다.
홍 의장은 기자들 앞에서 현 시국에 대해 법률적으로 설명하고 내란이 아닌 대통령의 고유권한과 더블어민주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앞으로 전개될 일들에 대해 말을 했어야 했다. 죄인이 아닌 한 정치인으로써 당당했어야 했다. 그런 모습이 의장이란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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