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윤권수)는 7월들어 처리한 벌떼 안전조치는 모두 1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건보다 50%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벌떼출현장소 특징을 분석해보면 한적한 시외곽지 보다는 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 -3시사이 13건으로 전체의 72%로 가장 많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예로 지난달 29일에는 제주시 연동소재 안모씨(73)가 개밥을 주러 정원에 나갔다가 정원내 꿀벌집 지름 30cm가량의 벌에 쏘였다.
같은달 25일에는 제주시 연동소재 H건설회사 주차장에서 고모씨(30) 주차장 처마입구 지름 20cm 꿀벌집에서 나온 벌에게 쏘였으며 제주시 일도동 서해아파트 부근 공원에서 강모씨(여.28) 벤치나무 부근에서 지름 10cm가량의 벌집에서 말벌에게 잇따라 쏘이는 등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앞서 같은달 19일에는 제주시노형동 B모텔 현관입구에서 양모씨(남.40)가 현관입구 18cm가량의 꿀벌집에서 나온 벌에 쏘였다.
특히 이같은 벌떼출현으로 규모가 작은 말벌인 경우 특이체질이거나 신경계 가까운 곳을 말벌에 쏘이게 되면 의식을 장시간 잃는 혼수상태나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수 있다고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꿀벌에 쏘여도 심하게 부어 오르는 경우가 많아 소아 및 어린이들을 둔 가정에서는 외출시 벌떼 출현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