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카멀라ㅣ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이에 TV 토론 일정을 놓고 티격태격 엇박자를 내고 있어 실제 성사될지 아직 불투명하다.
미 대선의 민주당 후보 지명이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은 3일(현지 시간)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 대해 “종전의 합의대로 9월 10일 ABC TV 주최로 실시하자”며 트럼프의 9월4일 제안을 일축하고, X(엑스. 옛 트위터)에 “9월 10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2일 SNS에 토론회를 9월 4일 개최하자고 폭스 뉴스(FOX News)와 합의했다”면서 해리스에 TV 토론을 제안했다. 폭스 뉴스는 이른바 친(親)트럼프 방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트럼프 후보는 ABC TV 토론에 대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캠페인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합의했던 일로, 이제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전 합의는 없어졌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동안 트럼프 후보는 “언제, 어디서나 토론을 하자”고 호언장담했다.
이와 관련 해리스 후보는 “언제, 어디서나” 하겠다더니 이제 와서 “특정 시간, 특정 장소로 바뀐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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