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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인 팔라우 섬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천수(김강우 분). 낮에는 수영강사, 밤에는 도박판의 럭키가이로 명성을 떨치던 그는 '인생 한방'을 꿈꾸며 뛰어든 도박판에서 억 대의 빚을 지게 되고 사채업자로부터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정체불명의 일행에게 끌려온 천수는 차가운 바다로 던져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마린보이>는 충격적 소재, 바다라는 새로운 공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장면으로 가득하다.
<나쁜 남자>이후 오랜만에 강렬한 캐릭터를 맡은 조재현은 소시지를 무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사로 잡는다. 일명 '소시지 액션'으로 불리는 이 장면은 장장 8시간 동안 계속 된 촬영 끝에 완성된 장면으로 <올드보이>의 '장도리 액션'을 잇는 최고의 액션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영화 속 김강우, 박시연의 러브씬은 두 배우의 아낌없는 열연으로, 2008년 <미인도>, <쌍화점>에 이은 강렬한 러브씬 열풍을 잇는다.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박시연의 노출과 미끈한 근육질 몸매의 김강우의 뜨거운 러브씬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이 날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시사회 이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조재현, 김강우, 박시연 그리고 윤종석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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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수영 등 액션신에 대해 김강우는 "나는 수영을 전혀 못한다"며, "수영선수 출신인 '천수'를 연기하기위해 수영을 적당히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영은 혼자하는 스포츠라서 외롭기도 했다"며, "오늘 영화를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액션신에서 내 얼굴이 안 나오는 신이 없어 대역을 쓰려고 해도 쓸 곳이 없었다"며, "감독님께 말은 못했지만 왜 그렇게 콘티를 쓰셨는지 원망스럽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대해 김강우는 "‘마린보이‘는 딱 집어 말할 수 없는 영화이다"며, "네 명의 캐릭터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영화를 감상하는 두 시간이 즐거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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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나를 비롯해 '마린보이'의 배우들이 모두 트리플 A급이 아니다"며, "그저 A급 수준의 배우라서 흥행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에 대해 조재현은 "30대 후반 이후 남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며, "강사장은 비록 사랑에 실패했지만 여러분은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사장' 역에 대해 조재현은 "2년 전께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내가 연기한 강사장이 악역이지만 열등감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사장은 내게는 악역이라기보다는 젊음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한 남자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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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오늘 영화를 처음 보는데 보여지는 야함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나온 장면에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
'유리' 역에 대해 박시연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유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고 싶은 일에는 이유가 없는 것처럼 유리가 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며, “섹시미, 백치미를 드러낼 수도 있지만 무심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리있는 여자로도 보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린보이>는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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