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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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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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나눔 그리고 지역사회 변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변태석)는 11월 12일 경주콩코드 호텔에서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현직 회장, 언론사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임직원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에서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10년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지난 10년간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2020’ 선포식을 가졌다.

경과보고에서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10년간의 노력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하고, 이어 지난 10년간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개인 14명과 기업 및 기관 8개소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나눔2020’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전을 “정기기부자 30만명 확보, 모금목표 300억 달성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선도”로 밝히고 참석자들이 비전이 담긴 현수막을 제막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2의 도약을 기원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정부가 하던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사업을 이양 받아 나눔 문화의 정착 및 확산, 배분사업을 통한 민간복지발전을 위해 1998년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에서 배분까지 모든 절차가 법에 명시되어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법정 모금기관이다. 또한 “모두를 위한 한 번의 모금”인 공동모금제도를 통해 개별 사회복지기관시설 모금창구의 일원화로 기부자의 기부편의성을 증대시키고,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배분을 통해 수혜자에게는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F라는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창립 이래 지난 10년간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1998년 15억원으로 시작한 모금액은 매년 급증하여 2007년 91억원을 넘어서 2008년 모금액은 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설립 10년 만에 초기 모금액의 6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연간 7만 여명의 달하는 개인 기부자의 십시일반 소중한 사랑으로 만든 결과라 더욱 뜻 깊다.

영덕에 사는 생후 12개월의 아기가 어머니와 함께 사무국으로 직접 찾아와 2002년도에 3,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는가 하면 안동지역의 98세의 어르신이 주머니 쌈짓돈 10,000원을 기부한 것이 최연소, 최고령 기부자로 기록되었다. 또한 경기도에 사는 출향인사가 2007년도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익명기부 중 최고액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기업 기부 중에서는 포스코가 10년간 77억원을 기부했으며 농협경북지역본부가 18억원을 기부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프로골퍼 김미현(KTF), 영덕출신의 프로축구선수 김진규(서울FC) 선수, 요미우리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 삼성라이온스의 양준혁 선수, 배영수 선수, 그룹GOD의 가수 김태우가 기부금을 기부하거나 이웃을 돕고자 자신의 소장품을 내놓았으며, 서울FC의 김병지 선수, 성남일화천마의 이동국 선수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또한 폐품을 팔아 성금을 기탁한 독거노인부터 넉넉하지 못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저소득 빈곤가정 및 결식아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한 기부자,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하루 양아들 되어주기 운동을 펼쳐 반찬지원, 의류지원을 한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10년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였다.

특히 경북지역 1인당 연평균 기부액은 3,375원(2007년 기준)으로, 전국평균 1인당 기부액 2,962원(2007년 기준)을 크게 앞서 경북지역 특유의 따뜻한 이웃사랑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된 배분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된다. 또한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사업진행자문단 구성 등 효율성에 효과성을 더한 배분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함께하는 복지로 민간 복지 발전의 기틀을 다져가며, 상처 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 20억원으로 민간복지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원규모는 매년 성장하여 2008년에는 120억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지난 9년간 누적 배분액은 580억, 지원 받은 대상자는 개인 65만명, 사회복지기관 5,293개소에 이른다.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는 지난 10년간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시험적인 배분사업을 통해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하여 왔다. 리프트장착장애인버스와 전동휠체어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복지서비스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버스’, ‘이동목욕차량’, ‘세탁차량’을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의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노인, 아동, 장애인을 위한 생활공간, 공부방,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자립생활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설보호 중심의 복지에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로 지역복지의 새로운 흐름에 물꼬를 튼 것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 의료지원, 수해 복구비 지원, 복권수익금 빈곤계층 생계비 지원 등 당면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의식주 중심의 기초생활 지원과 함께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제출과 배분심사 및 평가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민간복지사업의 경쟁력과 사업기획 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복지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변태석 회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나눔문화 정착과 민간복지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 해주신 경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고 하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도민들이 보내주신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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