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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오기만을 고대하는 주말 골프족과 휴가를 이용해 해외원정 골프를 떠나는 이들까지 바야흐로 골프가 레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골퍼들이 곤혹스러워 하는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이 목전에 닿았다. 그 시기가 점차 앞당겨서 올해는 6월 초입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더워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기상청은 올해는 유난히 국지성 호우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퍼들에게 있어 비는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이랄 수 있다. 하지만 비가 거침없이 내리는 상황에서조차 오히려 빗 속의 그라운딩을 꿈꾸는 이들도 있어 이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와 부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 무리하게 골프를 치는 것 역시 일사병이나 탈수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철 골프에 대한 정확한 요령을 아는 것이 좋다.
탈수 방지 위해 이온음료로 미네랄 보충
불볕더위가 한창인 여름철에 18홀을 돌면서 골프를 치게 되면 온 몸이 땀에 젖기 마련이다. 땀으로 인한 적당한 체온의 상승은 심혈관계 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나, 이때 칼륨이나 나트륨과 같은 미네랄이 빠져나간다는 사실도 기억해두자.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미네랄이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물만 마시면 몸 속에 있는 칼륨이나 나트륨의 농도가 점점 더 저하될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수분 보충과 동시에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예전에는 물과 소금을 먹음으로써 칼륨과 나트륨을 보충했으나, 최근에는 건강한 사람에 한해서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가장 좋다.
다만 이온음료를 마신 후에는 꼭 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이 필요하다. 입안에 남아 있는 이온음료의 산 성분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은 “운동 후 주로 마시게 되는 이온음료의 경우 산 성분이 높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때는 입안이 건조해져 침이 마르기 때문에 구강내 산도를 조절하기가 더욱 힘들다”며 “여기에 음료내의 당 성분이 더해져 충치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조언한다.
젖은 잔디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상이 바로 물기 먹은 잔디에서 미끄러져 낙상하는 것이다.
비에 젖어 잔디가 보통 때에 비해 훨씬 미끄럽기 때문에 스탠스를 취할 때,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밀착하는 게 포인트다.
이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만일 넘어져서 무릎 등이 다쳐서 붓게 되면 얼음 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얼음 찜질을 했음에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부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여름철의 낙뢰 또한 조심해야 한다. 낙뢰의 80~90%가 장마철에 발생한다고 하니, 날씨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이 될 때에는 신속히 경기를 중단하는 것이 부상을 피하는 방법이다.
폭우가 내리는데도 골프를 계속 치게 되면 대부분의 골퍼들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부상의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해 맑은 날씨에 비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도록 한다.
우의와 모자 챙겨 변덕 날씨에 대응
특히, 올 여름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언제 비가 내릴 지 알 수 없으니, 우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비가 내리게 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반대로 작렬하는 태양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라운드 시작 전과 후에 2~3홀마다 조금씩 물을 마셔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일사병을 일으키는 확률을 줄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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