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미국 여고생 정신건강 사상 최악, 성폭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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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미국 여고생 정신건강 사상 최악, 성폭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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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학생, 정신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항목에서 또래 남학생보다 더 나쁜 수치 보여

지난 2021년 조사에서 미국 여고생 5명 가운데 약 3명이 슬픔이나 절망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 60%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또 정신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항목에서 또래 남학생보다 더 나쁜 수치를 보였다고 CDC가 밝혔다.

CDC는 10대 여성의 정신상태 악화와 자살사고 행위 사례 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증가 원인을 조사하지 않았지만, CDC는 여고생에 대한 ‘성폭력’이 이 항목의 조사가 시작된 2017년부터 20%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CDC도 다른 연구자도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성폭력은 정신적 문제나 약물 사용, 장기적인 정신적 영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CDC측이 말했다.

CDC의 조사에 따르면, “슬픔이나 절망감이 지속하고 있다”고 회답한 여고생이 전체의 약 57%가 되어 2011년 시점의 36%에서 크게 상승했다. 남학생에서는 같은 기간에 있어서의 이 비율은 21%에서 29%로 상승하는데 그쳤다.

청년기 위험성 있는 성행동, 약물사용, 괴롭힘 숫자는 개선됐지만, 정신건강, 자살사고, 폭력경험을 나타내는 숫자는 악화됐다.

고등학생 전체로 보면 적어도 2주간 매일 계속해서 슬픔이나 절망을 느껴 정상적인 행동이 멈췄다는 응답 비율이 42%로 나타났다. 10대의 22%가 지난 1년간 자살을 생각했다고 답했고 그 비율은 여자가 남자의 2배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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