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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대통령 | ||
10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오너가 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에 오찬 회동이 있을 예정이다.
李.朴 청와대 회동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갈지 어떤 내용의 약속이 있을 것인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다만 경선과 대선 그리고 총선을 치르면서 달라진 양측의 입장을 어떻게 정리하고 소화 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이번 회동결과에 달렸다고 본다.
그러나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사이에 어떤 형태로 '국정동반자' 약속이 확인되고 어느 정도로 '신뢰관계가 복원'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국민들은 양자가 이번 회동을 통해서 오해와 불신을 씻어내고 명실상부한 '국정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당면한 난국을 타개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일대 계기가 될 것을 기대 한다.
다만 만나서 밥 한 끼 먹고 개운치 않은 기분으로 헤어지는 회동이라면 애당초 없느니만 못하다는 점은 지적해 둘 수는 있다.
여기에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간 회동과는 경우가 다르겠지만 유력한 정치지도자간 '극적인 협력'의 사례로 DJP 공조의 전말을 타산지석으로 살펴봄도 전혀 무의미 하지는 않을 것이다.
1997년 12월 중순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국민회의(지금은 없어지고 새천년민주당에서 열린우리당을 거쳐서 도로 '통합민주당'으로 명맥을 유지) 김대중 후보와 자민련 김종필 후보 간에 密室野合으로 이른바 DJP합의문을 만들어 내고 그에 힘입어 전혀 승리할 가망이 없던 김대중이 15대 대통령에 당선 됐다.
그 결과로 탄생한 소위 DJP 공동정부가 16번이나 반복하여 되뇌던 <<내각제>>약속을 헌 신짝처럼 내 버리고 4.13 총선을 기하여 경선불복 전과자 이인제를 앞세워 충청권 싹쓸이를 목적으로 김종필 죽이기와 자민련 고사작전을 편 결과 총선 참패로 DJP공조마저 깨졌다.
옷로비 사건으로 만신창이가 된 국민회의는 당명을 새천년 민주당으로 바꿔가면서 소수여당이 되어 이른바 2與1野라는 기형적인 의회구조 속에 <<의원꿔주기>>라는 전대미문의 暴擧를 자행하여 의회민주주의 자체를 죽였다.
뿐만 아니라 ‘햇볕정책’ 이라는 미명하에 대북 퍼주기에 열중한 나머지 국내 제1의 재벌기업 현대그룹을 작살내는 엄청난 실정을 초래 했다.
그도 부족하여 박지원 관련 한빛은행거액대출 압력사건, 진승현 GATE, 정현준 GATE, 이용호 GATE, 살인용의자 윤태식의 청와대 무상출입 및 대통령 2차례 면접 등 부정부패 비리사건의 전시장이 돼 버렸다.
그로 인하여 옷로비 사건의 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을 필두로 진승현 GATE 관련 신광옥 민정수석 윤태식 GATE관련 박준영 공보수석(국정홍보처장) 이용호.이형택 GATE관련 이기호 경제 수석 뿐만 아니라 옷로비관련 김태정 검찰총장(법무장관) 이용호 GATE 관련 신승남 검찰총장 김은성 국정원 2차장 등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들이 줄줄이 사직하거나 사법처리 당하는 추태를 연출하였으니 실로 부패공화국의 단초가 DJP 합의문에서 비롯됐다고 할 만하다.
이 모든 실정과 파행이 '친북정권'이 들어서게 한 소위 말하는 DJP내각제 합의문이라는 <협잡문서>때문이었음을 모르는 국민이 있겠는가?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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