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가족 이명박 후보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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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가족 이명박 후보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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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김,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 주장

 
   
  ▲ 김경준씨의 모친, 김명애 씨가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귀국길에 올랐다.  
 

BBK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모친, 김명애 씨가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귀국길에 올라 김씨 가족 모두가 이명박 후보에게 총 공세를 취하고 있다.

김경준씨의 모친은 오늘(23일) 오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 원본에는 '이명박 후보가 BBK의 소유주'라는 문구가 명확히 적혀 있다고 주장.

검찰조사에서 양측의 이면계약서가 '원본이다, 위조다'라며 공방을 해 왔으나 진위 여부를 가릴수 있는 원본계약서가 도착하면 진위여부는 곧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명박 후보의 친필서명 문제, 이 후보 측근의 증언 등이 속속 밝혀지면서 더욱 수사에 활기를 뛰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 주장

한편 김경준씨 누나 에리카 김은 2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라며 "4장의 계약서는 각각을 연관성을 분석해 보면 회사를 따로 따로 만들었지만 사실은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자본금을 운영하면서 허가받기 위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BBK 대표 김경준씨의 에리카 김은 "이명박 후보측과 민사소송 재판절차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씨가 우리한테 딜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며 "이 후보측이 동생 김경준씨의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다"며 "거기에 대해 딜을 하자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했다"고 말해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명박 소유 BBK주식이란 내용 적혀 있어'

그는 이 후보와 맺은 4개의 계약서 가운데 "한글계약서는 이명박 후보가 본인이 BBK의 소유주란 것을 증명하는 계약서"며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주식'이란 내용이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특히 이명박 후보가 소유주도 아니고 주가조작에 가담하지도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 "만약 이 사건에서 내 동생(김경준)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이 후보도 똑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 도곡동 땅의 판매날짜와 판매액수, 다스에서 돈을 투자했다는 날짜 등을 다 계산해 보면 알 것이다"라고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김경준과 똑같은 범죄 저질렀다 결론'

에리카 김은 "BBK와 LKe뱅크, EBK증권중개는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회사들을 이용해 주가조작과 횡령이 됐다고 판결이 나면 소유권을 갖고 있는 이명박씨는 자신의 동생과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이명박 측 박형준 대변인은 "김경준씨의 혐의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사건이고 거기에는 다스와 이명박 후보가 관련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며 "이는 이명박 후보의 무관함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BBK 주가조작사건의 실체가백일하에 드러났다"며 "한나라당에 후보 교체 기회를 주기 위해 후보 등록 이전 수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김경준 횡령 자금 일부 LKe뱅크 계좌 들어가'

신당 정봉주·정성호 의원은 김경준씨가 횡령한 BBK 주가조작 자금 384억원 가운데 일부가 이명박 후보가 공동대표였던 LKe뱅크 계좌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신당 이명박 주가조작 의혹사건 진실규명대책단 소속 정 의원과 정성호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주가조작 사건에 이용된 옵셔널벤처스의 횡령자금 384억원 가운데 45억원이 이명박 후보가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LKe뱅크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금융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LKe뱅크가 BBK 투자자에게 왜 투자금을 상환했느냐”며“이는 이명박 후보가 다스와 BBK, LKe뱅크 등을 거쳐 도곡동 땅투기 자금을 세탁하고 BBK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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