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자 건보료 체납 상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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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건보료 체납 상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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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건보료 고액체납자 현황' 분석

 
   
     
 

저소득자 보다는 고소득자들의 건강보험료 체납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건보운영이 기형적으로 운영돼 왔음이 입증됐다.

국회 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고액체납자 현황'에 따르면 월 보험료와 관계없이 건보료 고액체납자 상위 50인의 평균 체납보험료는 1,6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9억7,500여만원의 건물.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연간 평균 소득이 1억4,0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대부분 고소득자들이다.

또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지역가입자 중 건보료 체납 상위 50인은 평균 10억6,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1인당 평균 연간 종합소득액이 6억7,000여만원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약 760만원의 건보료를 체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프로스포츠 선수, 배우.탤런트, 모델, 변호사, 한의사, 법무사, 작곡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건보료 체납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건보 지역가입자 중 체납액 상위 50인의 평균체납 기간이 5년6개월에 달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액 자산가와 고소득 전문직자들의 체납액이 많을 경우,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불신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전액환수 등 시급한 대책이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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