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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피핀>공연장면지난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연기를 보여줬던 뮤지컬 <피핀> 공연장면 ⓒ 뉴스타운 이훈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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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피핀>공연장면지난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연기를 보여줬던 뮤지컬 <피핀> 공연장면 ⓒ 뉴스타운 이훈희^^^ | ||
현실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피핀은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 전쟁의 살육과 섹스와 마약 등 극단적 상황과 마주치며 결국 평범한 일상에서 참된 행복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지극히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내용의 줄거리를 표현하는 형식은 놀랍도록 파격적이다. 우선 리딩 플레이어(Leading Player)를 주인공 피핀보다 더 많이 등장시켜 무대위의 연출가로 작품을 리드해 가면서 동시에 관객들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가이드의 역할까지 맡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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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면뮤지컬 <피핀>의 공연장면 중 찰스황제역의 김진태(좌)와 피핀 황태자의 서재경 ⓒ 이훈희^^^ | ||
주인공 피핀의 역에는 영화 ‘웰컴투동막골’에서 우유부단한 위생병의 연기를 펼쳤던 서재경과 ‘사랑은 비를 타고’와 ‘청년 장준하’에서 열연을 했던 최성원이 번갈아 무대위에 오르고 있다. 주인공 보다 더 주인공 같은 리딩 플레이어 역에는 춤과 노래와 연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임춘길이 맡고 있다. 또한, 뮤지컬 스타 윤복희와 김진태, 김선경, 김소현 등의 빼어난 조연 연기도 좋지만 작품의 특성상 고난도의 안무를 소화해 내는 앙상블의 호흡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돋보이는 또 다른 매력은 의도적으로 보드빌의 형식을 가미하여 독자적인 쇼처럼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마술을 보여주는 장면이나 리딩 플레이어의 원맨쇼, 듀엣 혹은 트리오 댄스 장면은 벌레스크 스타일을 살짝 따르고 있어서 흥미 진진함을 무대위로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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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 로비뮤지컬 <피핀>이 공연되고 있는 충무아트홀 로비에서 관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뉴스타운 이훈희^^^ | ||
지난 2001년 뮤지컬 <올댓재즈>를 통해 ‘밥 포시’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피핀>의 국내 초연 무대 역시 색다른 경험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15일까지 공연될 예정인 <피핀>을 통해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스타일의 뮤지컬 매력을 체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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