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여학생 치마교복 '눈가리고 아웅' 하는 교육당국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짧아진 여학생 치마교복 '눈가리고 아웅' 하는 교육당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부 여학생의 치마교복이 성인 여성의 미니스커트 수준까지 올라가

최근 여학생 치마교복 길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

학교마다 교복에 대해 규정은 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아무도 모르게 수선집에 가 치마길이를 임의대로 줄여 입고 다닌다는 것이다.

여학생의 치마교복 길이는 무릎을 덮을 정도가 되어야 하며 무릎(슬개골) 상단부터 10Cm 허용까지 하면서 ▲착장상태에서 무릎뼈 중심에서 바로아래 까지의 길이 ▲착장상태가 너무 꼭 맞는 착장은 금지 ▲허리 오비선을 접어 입는 착장 금지 ▲주름분량의 고정 봉제선을 트거나 없애는 디자인 변형 금지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춘기에 있는 여학생들의 치마교복은 자꾸 짧아져 강원도교육청은 8억2000여만원을 들여 책상 5만521개에 책상 앞 가림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짧아진 치마로 민망하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일부 여고생의 치마가 무릎 위 10cm 이상을 넘어 성인 여성의 미니스커트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는 것.

치마가 짧다보니 속옷이 보일 때가 있어 선생생님들은 때때로 곤욕스럽고 민망스럽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여학생들은 타울이나 스카프 같은 천으로 무릎을 덮고 수업을 한다.

치마교복 짧기로는 일본을 따라갈 나라가 없다.

일본의 AV영화에는 여고생을 위주로 하는 장르가 따로 있다. 영계에 대한 환상을 가진 어른들과 일찍 성 상품화에 눈 뜬 학생들의 원조교제도 쉽게 이뤄져 사회적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일본이지만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곤 한다.

요즘 우리나라 여학생들도 일본 학생들의 모습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너무 많이 닮아가고 있어 학부모들은 걱정이다.

등교시 교문에서 치마길이에 대해 단속하면 “규정 교복인데 하룻밤 사이에 키가 자라서 치마가 올라갔다”며 “비싼 교복을 어떻게 자주 바꾸느냐”는 학생들의 능청스런 항변에 할 말이 없다.

하룻밤 사이에 2-3센티씩 자라지는 않는다. 한 학생이 수선 집에 가서 줄여 입으면 다른 학생들도 따라해 전체적으로 치마길이가 짧아지는 것이다.

성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겁 없이 드러내려 하고 있어 강원도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중고교 여학생 책상 아래에 앞 가림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마지못한 교육지책인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은 “가림판 설치보다 여학생들의 치마 길이가 짧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말했다.

2003년 여성부(지금 여성가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서는 "중.고교생의 교복 착용에 대한 직권 조사건을 심의한 결과 여학생에게 치마교복만 착용케 하는 것은 남녀차별의소지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치마와 바지교복을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고 “치마교복 착용이 남녀차별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교칙으로 강제하는 것은 전근대적 의식의 반영이자 여학생들의 행동, 태도를 규제한다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으로 바지교복도 선택해 입게 했으나 여학생들은 치마교복을 더 선호하면서 짧아져 문제해결을 위해 8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책상에 쏟아 붓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fr2f 2011-04-11 22:46:17
씨바 저 사진 일본이자나 멍청한 기자야

익명 2011-04-14 22:11:34
어른들이 벗고 다니는데 애들이 흉내 안내고 베기나

sdf 2011-05-05 17:23:15
뭔 소리입니까 여학생들의 쾌적한 공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마 길이를 무릎위 20cm로 짧게 줄이는 걸 오히료
장려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들을 보고 성적 상상을
하는 것은 순전히 그런 생각을 하는 남성들에게만 있습니다
그들의 개성 발산과 자유를 존중애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dfdfdsf 2011-05-07 12:09:47
교육자체의 개혁이 필요하다. 아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본적 교육행정과 내용부터 빠뀌어야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부분은 빠뜨리고 학생들보고 뭐라 하는게... 애들이 먼저 시작한건가? 과연? 뭐가 정상인지도 모르는 어른 투성이니 좋은방향으로 흘러가긴 글렀다.

익명 2011-05-09 20:14:05
치마교복을...바지교복으로...
치마교복을...바지교복으로...
치마교복을...바지교복으로...
그럼..국가예산낭비 없이...쉽게 해결하는 방법인듯!!
서로갈등도 없을테구...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