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오륙도 서식 해양생물 보호 및 관리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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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오륙도 서식 해양생물 보호 및 관리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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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오륙도 생태계조사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산시에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오륙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에 대한 보호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해 22일에 부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과학원이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부산시의 의뢰로 ‘오륙도 및 주변해역 해양생태계조사’를 수행했는데, 이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이날 개최하면서 함께 이루어진다.

과학원에 따르면 조사기간 동안 오륙도 주변의 해양환경은 수온 9.88∼21.45℃ 및 염분 31.46∼35.41psu 범위 내에서 사계절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는 전형적인 온대해역의 특성을 보였다.

조사결과 ▲식물플랑크톤은 야광충을 비롯한 87종 ▲동물플랑크톤은 요각류에 속하는 인도곁노벌레(Paracalanus indicus)를 포함한 70종 ▲ 조간대 생물로는 따가리 외 240종, ▲ 해조류는 새우말을 비롯한 27종, ▲ 유영생물로는 성대 및 문어 등 63종이 출현했다. 또, 오륙도에는 ▲섬향나무를 비롯한 식물 70종, ▲매를 포함한 조류 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해양생물인 새우말 및 뿔산호류는 국토해양부의 ‘보호대상해양생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육상생물인 매와 섬향나무는 환경부의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종 5급 및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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