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석 5일장이 축제장으로…‘맷돌모루’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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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석 5일장이 축제장으로…‘맷돌모루’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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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화도읍 마석5일장터 일원서 제4회 맷돌모루 축제 개최
5개 테마 장터에 지역 농특산물·먹거리·체험 콘텐츠 마련
흥원 잇는 2.5㎞ 둘레길 걷기와 주민 노래자랑·축하공연 진행
‘제4회 2026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 포스터 / 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원도심의 역사와 지역 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마석5일장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남양주시는 오는 12일 화도읍 마석5일장터 일원에서 ‘제4회 2026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개최한다.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성과를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행사다. 지역 기관과 단체도 참여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내장터,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홍보·체험장터, 무대장터 등 5개 테마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먹거리장터에서는 화도 지역 상인들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홍보·체험장터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 출발해 흥선대원왕 둘레길까지 약 2.5㎞를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도읍 창현리에 자리한 흥원과 주변 역사자원을 둘러본다.

흥원은 조선 고종의 친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소로, 남양주시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석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무대장터에서는 화도읍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설운도, 한혜진, 홍경민, 장혜리, 길려원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도읍 원도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마석의 정취를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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