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소방서·이천병원과 초동 대응 점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천시,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소방서·이천병원과 초동 대응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상훈련 키트 활용해 상황 인지부터 관계기관 협조까지 단계별 확인
이천시 생물테러 소규모 모의훈련 참가자들이 도상훈련 꾸러미를 중심으로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천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초동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관계자 2명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관계자 2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과 생물테러 도상훈련 꾸러미를 활용한 참여형 훈련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의심 상황 인지와 신고·전파, 현장 대응, 관계기관 협조로 이어지는 단계별 절차를 확인했다. 기관별 임무와 상황별 협력 방안을 놓고 토의도 실시했다. 이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토의형 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현장 관계자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대응 순서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보호장비 실습과 상황별 토의를 함께 진행해 초동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기관 간 연락과 협조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참가자들은 먼저 생물테러 발생 초기의 대응 원칙과 기관별 임무를 확인한 뒤 개인보호복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벗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어 도상훈련 꾸러미를 이용해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최초 상황 인지부터 신고와 정보 전파, 현장 조치, 관계기관 협조까지의 대응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소방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관계자들은 각 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과 현장에서 필요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상황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지점도 함께 논의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적용할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보건소는 생물테러를 비롯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습·토의형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 점검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자메모/ 생물테러 대응에서는 의심 상황을 처음 인지한 뒤 신고와 전파, 현장 통제, 의료 대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이번 훈련이 소방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참여 아래 실습과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협조 사항과 대응 절차를 꾸준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