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원 22명·기업외교단 19명 참여해 부산 해외 진출 지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2026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단은 오는 9월 4일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도시외교단은 중국 상하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차례로 찾는다. 이어 영국 리버풀과 런던을 방문해 도시별 특성을 반영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제와 문화, 교육, 청년 교류를 결합해 부산의 도시외교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단장은 송우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맡았다. 부단장은 정영수 제2부위원장이 담당해 전체 방문 일정과 교류 활동을 이끈다. 방문 도시의 기관·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청년단원 22명은 부산을 알리는 시민외교관으로 활동한다. 현지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산의 문화와 청년 활동을 소개하고 방문 도시 청년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도시 간 교류를 공공기관 중심에서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형태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기업외교단에는 부산지역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와 기업 교류를 통해 새로운 거래처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일정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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