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장성호서 대통령기 대비 전지훈련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제2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무타페어와 쿼드러플스컬, 더블스컬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무타페어 부문에서 입상 성과를 거뒀다. 다음 목표는 오는 9월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다.
제20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렸다. 선수들은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전국 단위 경쟁을 펼쳤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도 3개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켜 메달에 도전했다.
동메달은 장민이 선수와 조선형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에서 나왔다. 무타페어는 두 선수가 한 배에 타고 각각 하나의 노를 저으며 방향을 조절하는 조정 종목이다. 두 선수의 호흡과 균형, 추진력이 경기 성적을 좌우하는 방식이다.
쿼드러플스컬과 더블스컬 부문에도 부산항만공사 소속 선수들이 출전했다. 3개 종목 가운데 메달로 이어진 부문은 무타페어였으며 장민이·조선형 선수가 최종 3위에 올랐다. 전국대회에서 거둔 이번 입상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단의 경기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오는 31일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훈련은 9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 대회에서 확인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종목별 호흡과 실전 대응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동메달은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이 3개 출전 종목 가운데 무타페어에서 만들어낸 성과다. 장민이·조선형 선수의 입상에 이어 장성호 전지훈련과 대통령기 대회까지 일정이 연결된다. 부산 조정 스포츠를 지켜보는 시민에게는 오는 9월 대회 성적도 관심을 둘 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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