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의견 조사하고 불편사항 발굴…시민 제안 시설 운영에 반영
신경철 사장 “현장 중심 의견 적극 수렴해 고객 중심 경영 실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시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서비스 개선방안을 찾는다.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이용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이 제안한 의견을 실제 운영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는 28일 공사 본사에서 ‘2026년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사 운영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용인시민 4명을 평가단으로 선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본다. 평가단은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이용객 의견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공사에 제안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의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문제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점검 결과와 이용객 의견을 시설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개선에 연결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은 공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시민평가단이 현장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도시공사는 평가단이 제출한 점검 결과와 개선 제안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 뒤 시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평가단 활동이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제안 내용과 조치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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