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송유진의 지휘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숨겨진 걸작들을 조명하는 제186회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Franz Joseph Haydn)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고전주의 형식을 확장한 베토벤의 음악적 발취를 재발견하는 '시간의 유산' 시리즈의 네 번째 기획이다. 연주회에서는 고전 양식에 헝가리풍 요소를 결합한 '스테판 왕 서곡 작품번호 117'을 비롯해 작곡 순서와 작품번호가 다르게 부여된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19', 그리고 영웅 교향곡과 운명 교향곡 사이에서 예술적 대비를 이루는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60'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의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과 예술사, 전문사를 졸업하며 김대진을 사사한 후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Barenboim-Said Akademie)에서 안드라스 쉬프(András Schiff) 경의 가르침으로 아티스트 디플로마(Artist Diploma·최고연주자과정)를 마친 연주자다.
문지영은 2014년 18세 나이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Concours de Genève) 1위 및 청중상을 받았고,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International Busoni Piano Competition)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특별상을 거머쥐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지휘자 정명훈, 유리 바슈메트(Yuri Bashmet), 요엘 레비(Yoel Levi) 등 세계적 거장 및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온 문지영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춘천시립교향악단 및 지휘자 송유진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