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지속가능 성장 위한 공동사업 추진…노사 상생문화 확산 기대
영세사업주 노동법 준수 지원 확대…현장 중심 노무서비스 제공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세사업주의 노동·노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무 전문서비스를 확대하고 노동관계법 준수를 지원하는 상생 기반이 마련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건강한 노사문화 확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와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화성특례시 5개 권역 골목형상점가 약 400개 회원 점포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별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과 노무관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무료 노무상담을 운영하고, 노동관계법과 노무관리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노무상담과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무료 노무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영세사업주의 노동법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 갈등 예방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정훈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은 "영세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와 시민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무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경제·노동 주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노동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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