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 20% 우선 선발 반영…성남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첨단 실험시설·개방형 교육공간 조성…과학인재 육성 중심축 도약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가 본격적인 학생 모집 준비에 들어가면서 성남시 미래교육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학부모와 교육계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7학년도 (가칭)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분당중앙과학고를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과학고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등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가운데 열린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분당중앙과학고 설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 관계자들과 개교 준비에 힘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3월 개교를 앞둔 분당중앙과학고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첨단 실험시설을 갖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입학전형에 성남지역 학생 20% 우선 선발 제도가 반영된 점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신 시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분당중앙과학고가 전국을 대표하는 과학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남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당중앙과학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첨단 과학 교육시설과 연구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분당중앙과학고가 단순한 특수목적고 설립을 넘어 성남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학교가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개방형 교육 모델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중심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세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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