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경제 현주소 담는다…경제총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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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역경제 현주소 담는다…경제총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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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공장 등 신산업 항목 첫 조사
온라인·방문조사 병행해 산업 실태 파악
중장기 경제정책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활용
인천중구청 전경 / 인천 중구
인천중구청 전경 / 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가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활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국가와 지역 산업 전반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결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 산업 육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중구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1만1,583곳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체 종류,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공통 항목 12개와 산업 분류, 출하액, 재고액, 온라인 거래 현황 등 업종별 특성 항목 26개를 포함해 총 3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산업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외국인 종사자 현황과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스마트공장·스마트농장·스마트양식장 운영 현황,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여부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신산업 도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사업체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방문 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산업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라며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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