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의미 담은 ESG 실천 프로그램 운영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공유하는 소통의 장 마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제2회 중구 청소년 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ESG 환경 실천 캠페인을 선보였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0일 청소년봉사단이 주도하는 ‘다시쓰는 폐현수막 이야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선거와 각종 행사 이후 발생하는 폐현수막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에서 출발했다. 청소년들은 사용 기간이 짧은 현수막이 대부분 폐기되는 현실에 주목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 가치 가운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폐현수막 비전 드로잉’과 ‘폐현수막 파우치 만들기’ 등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폐현수막 위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며 환경 메시지를 표현했고, 사용이 끝난 현수막 원단을 활용해 친환경 파우치를 제작하며 업사이클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는 ‘폐현수막 비전 드로잉 전시존’도 함께 운영됐다. ‘함께 그린 오늘, 더 푸른 내일’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자원순환의 의미와 환경 실천 메시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으로 연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실천 활동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기반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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