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황.금.토.끼’ 특별 무대도 운영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1일 봉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인천 지역 곳곳을 누비는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넘어선 생생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작은 설화를 기반으로 한 연극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이다. 늪지대에 사는 주인공이 괴물과 마주하며 용기를 되찾는 과정을 다룬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독립심과 성장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첼로, 건반, 타악기 등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연극 놀이가 결합해 아이들이 직접 소통하고 상상하는 무대를 구현했다.
이번 순회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옹진군과 강화군 가족센터를 비롯해 각종 교육 기관과 도서관, 박물관 등 인천 전역 17개소에서 진행된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인천의 미래 세대에게 문화 감수성을 선물한다는 취지다.
공연은 6월 말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이어진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상설기획공연 ‘황.금.토.끼’ 무대에 올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임도완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연극 놀이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남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의 세부 관람 방법은 각 방문 시설에 문의해야 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특별 공연 일정은 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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