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그냥드림 시범사업’ 시작… 위기 시민에 조건 없는 식료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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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그냥드림 시범사업’ 시작… 위기 시민에 조건 없는 식료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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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 시범사업 선정… 매주 수·금 13~16시 운영
연 3회까지 식료품 패키지 제공… 2회차부터 복지상담 병행
위기가구 신속 연계…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민간자원 활용
“먹거리 접근권 보장” 김해시 새 복지체계 구축 의지 강조
김해시 ‘그냥드림시범사업’ 12월부터 운영/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 ‘그냥드림시범사업’ 12월부터 운영/사진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식생활마저 어려워진 시민에게 어떠한 조건도 묻지 않고 식료품을 즉시 제공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최소한의 먹거리 접근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가동했다.

김해시는 12월부터 김해시 푸드마켓(김해대로 2232,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생계 위기 시민에게 식료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지원 체계다.

김해시 푸드마켓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운영 기반을 확보했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단절, 실직, 질병 등으로 당장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해당된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자격 심사 없이 현장에서 바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패키지를 받고, 연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회차부터는 복지상담을 병행해 실제 위기가구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지속적으로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생계 위기로 기본적인 먹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최소한의 일상을 유지하도록 신속하고 적정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위기 발굴과 복지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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