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점검반 운영…취약 농가 주 1회 점검
소규모 미등록 농가도 12월까지 특별 점검
산란계 보호 위해 통제초소·3단계 소독 시행

경기와 충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전국적인 위험도가 높아진 가운데, 경상남도가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도는 AI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점검반 가동부터 일제 소독주간 운영까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AI가 잇달아 발생하고 야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부산 등 전국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4개 점검반을 편성해 과거 발생 농장과 취약 농가 299곳을 대상으로 핵심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고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축사육업 미등록이 의심되는 소규모 농가 105곳을 12월 초까지 특별 점검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에서 동절기 사육제한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도 방역상황을 집중 확인하고 있다.
도는 11월 28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주간’을 운영해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농장과 축산시설,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산란계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규모 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3단계 소독 체계를 운영 중이며, 양산 상북면 산란계 밀집지역은 책임전담관을 배치해 매주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증가하면서 도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농가가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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